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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심경 "정경호와 열애 소식, 내가 가장 많이 놀랐다"

기사입력 2014-01-08 22:09 | 최종수정 2014-01-08 22:09

수영
수영 심경

소녀시대 수영이 MC를 맡고 있는 '한밤'을 통해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MC 윤도현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열애로 세상을 발칵 뒤집은 당사자를 아주 어렵게 자리에 모셔서 직접 심경을 인터뷰하겠다. 수영 씨 좋은 소식 있다고 들었는데 잘 만나고 있냐"며 운을 뗐다.

이에 수영은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쑥스럽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수영은 "미리 말씀드리지 못했던 것 때문에 섭섭해하는 분도 계시고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아무래도 팬분들이 가장 놀라지 않았을까 싶다"며 팬들을 향한 배려심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본인 스스로가 많이 놀라지 않았냐"고 물었고, 수영은 "내가 가장 많이 놀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앞으로 2014년에는 개인적인 소식도 좋지만 소녀시대로서 더 다양한 활동과 앨범 활동을 통해서 좋은 소식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의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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