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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코치 하태권이 전 배드민턴 선수 김동문과 라경민 부부의 열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주봉은 "올림픽 결승전에서 김동문 길영아가 한 조, 김동문 현재 와이프인 라경민과 내가 한 조였다"며 "그런데 김동문이 자기 아내 될 사람에 무지하게 공격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MC강호동은 하태권을 향해 "김동문과 절친이었는데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것을 몰랐느냐"고 묻자, 그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다가 내 눈으로 직접 봐서 알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하태권 코치는 "그때 옷을 좀 벗고 있었지?"라며 자신의 옷을 들어 올리는 시늉을 해 김동문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와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의 양보 없는 빅매치 경기가 예고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