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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모 자살 추정…"자택서 유서 발견"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이특의 아버지 박씨가 노부모를 먼저 숨지게 한 뒤,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특의 아버지 박씨는 수년 전 부인과 이혼한 뒤, 병든 노부모를 홀로 모셔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특의 일가족 3명이 한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