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는 6일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결혼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오는 3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하며,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부인했던 그 사람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 아나운서는 "하지만 당시만 해도 기사 내용과 너무 달랐다"며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김 아나운서는 또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김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골프 선수와 화촉을 밝힌다는 보도가 된 바 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8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2007년 MBC 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아나운서는 입사 후 '베이스볼 투나잇 야',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인기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