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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부상, 소속사 “부러진 것 아냐…스케줄 강행군에 인대 늘어나”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06 15:36


도희 부상

'도희 부상'

타이니지 도희가 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 출연을 강행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특별출연,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대사를 재현했다.

이날 도희는 '응답하라 1994'의 윤진이로 변신, 구성진 사투리 욕설 연기로 객석을 폭소케 했다. 특히 도희는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무대에는 깁스를 풀고 올라 연기를 펼치는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도희 소속사 측은 "무리한 스케줄 탓인지 팔 인대가 늘어나 깁스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70~80% 완쾌된 상황이다"라며 "이제는 깁스를 하지 않고 다녀도 될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 팔 뼈가 부러졌다거나 큰 사고를 당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도희의 팔 깁스 부상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부상 투혼 멋지다", "도희 부상 투혼, 프로정신 빛났다", "도희 부상, 무리한 스케줄에 인대가 늘어지다니", "도희 부상, 불구하고 멋진 연기 보여줬다", "도희 부상 빨리 완쾌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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