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에일리 눈물, 노래하다 울컥 “얼마나 힘들었으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1-05 09:34


에일리 눈물 / 사진='불후의 명곡' 영상 캡처

'에일리 눈물'

가수 에일 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에일리는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했다.

에일리는 잔잔한 감성 속에서 폭발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에일리는 노래 후반부에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먹이며 어렵게 노래를 이어갔다. 힘들게 노래를 마치고 내려온 에일리는 "망했다"며 웃음을 보였지만 이내 "갑자기 울컥했다"고 스태프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문희준은 "힘든 일을 겪은 상태에서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무대에 서야하는 가수의 특성상 힘을 주고 싶다"고 응원, 정재형은 "얘기하지 않아도 가사 속에 온전히 마음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365점을 받으며 '라이벌' 효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에일리 눈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눈물, 심정이 이해가네", "에일리 눈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에일리 눈물, 방송 보는데 나도 눈물 나더라", "에일리 눈물, 항상 응원하할게요" "에일리 눈물,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해 11월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누드사진이 유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