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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자' 유연석이 능숙한 사투리로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유연석은 학창시절 진주에서 서울로 전학 왔을 때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전학을 가서는 서울말을 써서 아무도 내가 경상도 사람인 줄 몰랐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부를 때 '쌤요'라고 말해 들켰다"고 밝혔다.
또 유연석은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에 대해 "풋풋한 멜로보다는 외사랑이나 상처받는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그런 캐릭터에 동정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도희-김성균 커플의 키스신 비화와 고아라의 '옥림이 트라우마'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