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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라 송'으로 가요계에 돌아 온 가수 비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라 송' 뮤직비디오 현장은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라틴 힙합의 곡 분위기를 한층 살려 세트장에 남미의 열기가 느껴지는 마을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여기에 차원이 다른 비의 퍼포먼스가 암시되면서 굵은 선이 돋보이는 비 특유의 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 송' 뮤직비디오는 빈티지한 느낌에 비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여유 넘치고 장난기 넘치는 재치가 빛을 발해 색다른 변신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혼신의 열정과 남다른 투지의 아이콘인 비가 150여명의 스태프와 각고의 노력으로 빚어낸 산물이다.
비는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를 발표, 상반된 매력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30SEXY'와 '라 송'으로 2014년 가요계 포문을 열고 다음 주 컴백무대를 갖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