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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시절 디즈원(Diz´one) 으로 활동했던 나쑈(NaShow)가 달과별 뮤직과 계약 후 두 달 만에 첫 싱글 앨범 '스무살'을 발표한다.
지난 11월 달과별 뮤직 소속 뮤지션 케이케이(KK)의 싱글 '나는 전설이다'에 참여한 나쑈는 소속사 합류 2주만에 케이케이와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케이케이와 나쑈의 각기 다른 텅 트위스팅 랩 스킬로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이미 선공개한 '본(本)'은 언더그라운드 시절부터 가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타이틀 곡 '스무살(Ballerina)'은 홍대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레이디 제인(Lady Jane)이 참여하며 스무살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나쑈와 함께 표현했다.
한편 나쑈는 달과별 뮤직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소속 뮤지션 케이케이와 LMNOP(엘레메노피)가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아 달과별 뮤직 소속 뮤지션 모두가 자체 제작이 가능한 만능 기획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