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성진환♥오지은, 4일 웨딩마치 '심플한 청첩장' 개념

기사입력 2014-01-02 17:01 | 최종수정 2014-01-02 17:03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스윗소로우 성진환-가수 오지은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배우 최강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받아 본 청첩장 중에 너무 성의 너무 심플 너무 개념. 역시다 역시 오지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성진환-오지은의 청첩장을 찍은 것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풍기는 일러스트 그림이 그려진 카드와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적은 '결혼합니다. 성진환 오지은'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성진환은 지난해 10월 스윗소로우 공식 팬 사이트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오지은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실 중요한 어떤 것을 여러분께 용기 내서 고백하려 한다"며 "저 결혼합니다. 상대는 당연히 여러분이 아시는 그 친구 맞다"고 오지은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그냥 왠지 할 때가 됐다는 느낌이 왔다"며 "결혼 날짜는 2014년 1월 4일이고, 최대한 소박하고 조용하게 하려고 노력하며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지은 또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제 뾰족한 부분을 다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사람을 만나서 한동안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이제 오래오래 더 좋은 관계로 지내보고자 합니다. 여기 절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고드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공개에 네티즌은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동화 삽화같다",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 "성진환 오지은 청첩장, 행복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뮤지션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성진환과 오지은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4일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