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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가 '세일러 스타'로 불리게 된 이유는? 세일러문 변신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02 09:27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섹시한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씨스타는 중독성 있는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의 주제가를 11번가식 할인 내용으로 불렀다. 또 할인의 마법을 통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상징하는 일명 '까까(깎아)춤'을 선보여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멤버 보라와 다솜은 처음으로 와이어를 접했음에도 불구, 고난이도 액션을 한번에 소화해 현장에서 '와이어 신동'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씨스타는 세일러문의 밝고 귀여운 스타일을 섹시 스타일로 재해석, '세일러 스타(세일러문+씨스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씨스타 멤버 보라는 "처음 접한 와이어액션이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이 컸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안무가 특히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11번가는 CF 론칭을 기념해 30억원 상당의 비용을 투입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며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씨스타의 '까까춤'을 따라한 UCC 영상을 올리는 고객과 '세일러 스타'의 마법봉을 찾는 고객에게 11번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2013년을 씨스타의 해로 불리울 만큼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였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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