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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4관왕'
이날 주원은 "존경하고 사랑하고 항상 최고의 모니터 요원이 되어주는 아버지, 어머니, 형, 형수 감사하다"며 "'굿닥터' 촬영할 때부터 주상욱 형이 상을 받으면 '사랑하는 상욱이형'이라고 말해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라마 '굿닥터'는 정말 큰 도전이었고 자폐증 증상을 가진 분들이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갖고 있고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이 드라마를 하면서 목표를 가졌다. 자폐증을 가진 분들이 좋은 시스템을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계산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K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직장의 신'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펼친 김혜수가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