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가수 이문세가 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에 목소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1987년 '미스코리아' 속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게 될 이문세의 목소리는 고교시절 오지영과 김형준의 기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문세의 목소리 출연에 대해 "'별이 빛나는 밤에'는 8, 90년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애들에게는 문화, 감성 등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모든 걸 가르쳐줬다. 그 중심에 이문세 씨가 있기에 이문세는 별밤의 아이콘이자 추억의 아이콘이라 하겠다. '대중문화의 창'이자 '밤의 대통령'이라 불렸던 이문세 씨의 목소리 출연 역시, 드라마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연말 콘서트 일정으로 바쁜 이문세는 제작진의 제의에 한걸음에 달려와 녹음을 마쳤고, 콘서트 리허설을 잠시 중단하고 녹음에 참여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인 그는 스케줄을 마친 뒤 스태프들의 식사를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완전 기대된다", "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별밤지기 완전 기대된다", "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무조건 본방사수 예약", "
이문세 '미스코리아' 특별출연 섭외능력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작품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