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방송사고 "제작진의 욕심으로" 사과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12-21 09:01 | 최종수정 2013-12-21 09:02





tvN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이 지난 20일 방송사과와 관련해 사과했다.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21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 "'응답하라 1994' 18회가 편집이 지연돼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 방송 시간보다 늦어졌습니다. 이로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사과글을 남겼다.

이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종합편집의 디테일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아니게 방송 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실수를 거울삼아 더 완성도 높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일 방송된 '응답하라1994'18회에서는 방송도중 갑자기 다른 프로그램 방송 예고가 수차례 반복되며,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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