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종국에 성의 없게 인사했다가 혼난 적 있다"

기사입력 2013-12-21 11:26 | 최종수정 2013-12-21 11:26


성시경 김종국에게 혼난 사연

'성시경 김종국에게 혼난 사연'

가수 성시경이 신인 시절 김종국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21회에서는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일일 MC 유세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시경은 "데뷔 전 매니저와의 약속 때문에 아는 사람에겐 진심으로 인사하고 모르는 사람에겐 인사를 하지 않아 욕을 많이 먹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홍경민과는 원래 친하고 김종국과는 잘 몰랐기 때문에 친한 홍경민에게만 인사를 하고 김종국에겐 쭈뼛쭈뼛하게 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자신에게는 인사를 똑바로 안하니까 오해를 했고, 성시경은 그렇지 않다고 오해를 풀었다.

이후 김종국은 "앞으로 똑바로 하자"고 혼냈고, 이후 성시경은 "그때부터 똑바로 하고 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 말을 들은 신동엽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종국에게는 똑바로 해야 한다"며 거들었고, 유세윤 역시 "김종국이 언젠가 한 번은 날 때린다고 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성시경은 외국인과의 완벽한 영어인터뷰로 영어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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