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예언 "방송3사 연예대상 김병만, 유재석, '진짜사나이"

기사입력 2013-12-17 09:49 | 최종수정 2013-12-17 09:56


김구라 방송 3사 연예대상 예언

'김구라 예언'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 3사 2013 연예대상을 예측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방송인 김구라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SBS 연예대상을 예측하며 "작년 김병만의 실망한 표정을 잊지 못한다. 올해는 아무래도 김병만 씨가 타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 지금 프로그램 두 개 하고 있다"고 발끈했고, 김구라는 "아, 두 개 하는 걸 깜빡했다. 그러면 이경규와 김병만의 2파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구라는 "MBC는 '진짜사나이'나 '아빠어디가'가 팀으로 받지 않을까 싶다"며 "아무래도 '진짜사나이가'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KBS는 유재석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며 "추사랑을 줄 수는 없지 않느냐"고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과거 막말로 방송에서 하차했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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