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한지민 클럽공연 고양이 분장 '큐티 섹시' 매력 물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2-17 08:50 | 최종수정 2013-12-17 08:50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플랜맨'에서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유소정 캐릭터로 변신한 한지민의 스트리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랜맨' 속 한지민이 연기하는 유소정은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이자 밴드의 보컬로 남다른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완벽한 플랜을 추구하는 정석(정재영)과는 다르게 기분 내키는 대로 모든 일을 즉흥적으로 실행하는 소정은 성격만큼이나 자유롭고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극 중 한지민의 패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소정'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 듯한 펑키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그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한지민은 밝은 색으로 염색된 웨이브 헤어와 앤티크한 미니 원피스로 소정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클럽에서 공연 할 때는 깜찍한 고양이 분장부터 고양이 머리띠, 펑키한 의상들로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민의 유소정 패션은 그 동안 그가 선보였던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과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한지민은 청순여신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귀엽고 발랄한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 속 그가 선보일 파격적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토리와 정재영, 한지민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플랜맨'은 2014년 1월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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