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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겸 방송인 서유리가 정우의 첫사랑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첫사랑 주경이 등장하자 쓰레기는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한 쓰레기를 짝사랑 하는 성나정(고아라 분)도 주경의 등장을 잔뜩 의식하며 쓰레기의 자연스럽지 못한 행동에 심하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경은 회사로 향하며 쓰레기의 차를 빌려 타며 "회사 앞에서 커피 한 잔 하자"는 제의를 했지만, "나 바로 병원 가봐야 한다. 이 앞 전철역에서 내려 주겠다"며 주경을 외면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에서는 지난 1995년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모티브로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을 이야기했다. 삼풍백화점에서 만나기로한 성나정과 칠봉이(유연석 분)는 붕괴현장에서 벗어난 우연으로 사고를 면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날 1,4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이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다시 한 번 다뤄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