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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 류시원 측은 끝까지 상고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1년 여간의 열애 끝에 무용학도 조 씨와 결혼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득녀했으나 결혼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4월부터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조 씨는 류시원이 폭행과 협박을 하고 자신의 차량과 휴대폰에 위치 추적 장치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감시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지난 9월 10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폭행과 협박 혐의를 인정,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류시원은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 위치 추적 건에 대해서는 "가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5일에는 조 씨를 위증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