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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해명 "욱일기 아닌 장미꽃 모양…죄송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1-28 22:15


트러블메이커 욱일기 논란 해명

'트러블메이커 욱일기 논란 해명'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현승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의상 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7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트러블메이커가 입은 의상 속 그림은 욱일기가 아닌 꽃봉오리 모양이다"라며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고, 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SBS MTV '더 쇼 (THE SHOW)' 트위터에는 "오늘 '더쇼'에서 화끈한 무대를 보여준 트러블메이커의 사진으로 눈 정화"라는 글과 함께 현아·현승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현아·현승은 얼굴을 맞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이들이 입은 커플 후드티셔츠에는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이 새겨져 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이 사진은 현승이 속한 아이돌그룹 비스트 공식 해외팬 트위터 등에 게재되며 해외 팬들에게도 확산됐다.

트러블메이커 해명에 네티즌들은 "트러블메이커 해명 조금더 신경써주길", "트러블메이커 해명 언제까지 이런 논란이 계속 돼야 하는 건가?", "트러블메이커 해명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트러블메이커 해명 비슷한 모양이라도 싫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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