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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 보인 '예쁜남자', '상속자들'이 밀려 시청률 2위로 포문

기사입력 2013-11-21 09:04 | 최종수정 2013-11-21 09:05



KBS '예쁜남자'가 시청률 2위로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 '예쁜 남자'는 전국 6.3%, 수도권 7.2%로 출발했다.

이는 '비밀'의 첫 방송 시청률인 전국 5.3%, 수도권 5.5%보다 각각 1.0%포인트, 1.7%포인트 높은 수치이지만, '비밀'의 마지막회가 18.9%였던 것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장근석은 미모와 마성으로 여자들을 홀리는 독고마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아이유는 순수하게 독고마테를 짝사랑하는 김보통 캐릭터를 코믹하게 잘 보여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기에 성공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지난주까지 1위를 달리던 KBS '비밀'이 종영하면서 시청률 20%의 벽을 넘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인 20.6%로 동시간대 1위를 자치했다.

이어 MBC '메디컬탑팀'은 전국 5.7%, 수도권 6.3%을 기록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성공한 '예쁜 남자'가 '상속자들'을 누르고 수목극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 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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