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수상소감 “난 불효녀, 부모님 속 많이 상했을 것” 눈물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3-11-19 21:02


이유비 수상소감

'이유비 수상소감'

배우 이유비가 신인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2013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시상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신인상을 받은 이유비는 "같이 고생하시고 너무 부족한 절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선배 배우분들 매우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유비는 "엄마 아빠, 저 때문에 속 많이 상하셨을 텐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말을 잇지 못하는 이유비를 MC 소연은 "유비 씨가 참 효녀다"라는 말로 달랬다.

이에 이유비는 "아니다. 불효녀다"라며 "(부모님)사랑하고 앞으로 더더욱 보답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이유비 외에도 최진혁, 김우빈, 김유리가 신인상을 함께 수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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