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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에서 촬영 중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KBS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제작진이 약초를 채취하고 밀반출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지 코디네이터가 인디오 족장에게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된 것이며, 제작진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아마존 지역 촬영을 위해서는 현지 인디오 관리청의 허가를 받거나 인디오 부족의 초청을 받아야만 하는데, 제작진은 이번 촬영과 관련해 관리청의 허가와 인디오 부족장의 초청을 모두 받았다. 따라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했다는 일부 보도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