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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원고료, 50억 육박? '퇴출 서명운동' 거세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22:50


임성한

'오로라 공주'가 임성한 작가의 퇴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극중 인물이 뜬금없는 중도하차, 암세포를 생명으로 표현한 엽기대사, 욕설자막 등의 이유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는 제목으로 청원이 게재됐다.

특히 '오로라 공주' 연장이 확정될 경우,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무려 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퇴출 서명 운동에 불씨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8일에 게재된 이 청원은 1,000,000명을 목표로 오는 12월 31일 까지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임성한 퇴출운동 소식에도 '오로라공주' 시청률은 오히려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12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7.2%를 기록, 자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13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이혼을 종용하는 시몽(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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