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11월 23일 시즌 막방. 내년 초 새 시즌 시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18:12



tvN 'SNL 코리아' 정규시즌이 화려한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오는 11월 23일로 총 39회에 걸친 이번 시즌을 마친다. 마지막회는 크루 스페셜로 김슬기, 고경표, 안영미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라며 "올해 2월부터 최민수, 이영자, 유세윤, 김구라 등 걸출한 호스트와 함께 신나는 토요일 밤을 책임져 왔다. 한층 더 새로워진 'SNL 코리아'로 탈바꿈해 내년 초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19금 열풍을 몰고 온 'SNL 코리아'는 지난 2011년 12월 김주혁을 호스트로 한 시즌 1을 시작으로 이번 정규시즌까지 포함, 총 4개의 시즌으로 운영됐다.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었으며 세계적인 톱스타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 톰 히들스턴 등이 줄줄이 출연해 매회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급검과 메인을 도배하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한편 'SNL 코리아'에 이어 오는 12월 7일부터는 '더 지니어스 시즌 2: 룰 브레이커'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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