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희망로드 대장정'
이날 김현주는 "차드의 사람들은 먹을 게 없어 사탕수수로 끼니를 때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 입장에서는 손님이었기에 자기가 먹기에도 부족한 사탕수수를 나눠주더라"며 "그 사탕수수 맛이 무엇보다 달콤한 맛이었다. 부족하지만 나눠야한다는 걸 아프리카에서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어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아기가 거의 영양실조에 가까운 상태였다. 하지만 자기 농사지은 마늘을 봉지 한가득 담아 주더라. 따뜻함을 많이 느끼고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주외에 김미숙 박상원 이보영 정윤호가 참여하는
'2013 희망로드 대장정'은 오는 16일부터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