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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최고점 기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1-13 08:43



영화 '글로리아'가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글로리아'는 중년의 돌싱녀 글로리아가 찬란한 새 인생을 찾고자 사랑과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3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독일예술영화조합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심사위원의 과반수가 4점 만잠을 수여, 전체점수 3.4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 스크린 인터내셔널, 필름닷컴, 엠파이어 등 해외 언론은 "세바스티안 렐리오 감독이 머리와 가슴에 거는 마법! 성숙과 깊이, 정서적 통찰력이 담긴 작품", "매우 섬세하면서도 견고해 단순한 범주를 탈피한다"는 등 극찬했다.

'글로리아'는 12월 5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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