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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녹화포기'
이날 붐은 오후 2시경 '스타킹' 녹화에 들어갔으나, 녹화 도중 불법 도박 연루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보도된 것을 안 뒤 정상적인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붐은 "더 이상 녹화를 못하겠다"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전한 뒤 양해를 구하고 녹화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붐의 중도포기로 이날 녹화는 강호동이 단독으로 후반부를 재녹화한 채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11일 붐의 불법 도박 연루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자 붐 소속사 코엔티엔은 "붐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붐은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