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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물따귀'
배우 유혜리와 박준금이 개그맨 박명수에게 강력한 물따귀를 날렸다.
이날 MC들은 "물 뿌리는 연기도 노하우가 있냐.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대표로 박명수가 재연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박준금은 "그것도 얼굴이라고 해투에 나와?!"라는 앙칼진 대사와 함께 박명수의 얼굴에 정확하게 물따귀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어 유혜리는 "쌍꺼풀 한 꼬라지 하고는"이라는 독설과 함께 강력한 물따귀를 선사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박명수의 쌍꺼풀 언급에 신봉선은 "너무 통쾌하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20년 동안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욕연기로 대종상 조연상을 받은 사연, 박준금은 이민정 뺨을 때려 눈물을 흘리게 한 사연 등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