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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물따귀, 박명수에 독설 “쌍꺼풀 꼬라지 하고는!”

기사입력 2013-10-18 07:57 | 최종수정 2013-10-18 07:58

유혜리 물따귀
유혜리 물따귀

'유혜리 물따귀'

배우 유혜리와 박준금이 개그맨 박명수에게 강력한 물따귀를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독한 사람들' 특집으로 악역 단골 배우 박준금, 유혜리, 김병옥,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물 뿌리는 연기도 노하우가 있냐.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대표로 박명수가 재연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박준금은 "그것도 얼굴이라고 해투에 나와?!"라는 앙칼진 대사와 함께 박명수의 얼굴에 정확하게 물따귀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어 유혜리는 "쌍꺼풀 한 꼬라지 하고는"이라는 독설과 함께 강력한 물따귀를 선사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박명수의 쌍꺼풀 언급에 신봉선은 "너무 통쾌하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20년 동안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욕연기로 대종상 조연상을 받은 사연, 박준금은 이민정 뺨을 때려 눈물을 흘리게 한 사연 등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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