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황금무지개' 출연 확정…주말극 컴백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9-09 08:21 | 최종수정 2013-09-09 08:21


스포츠조선DB

유이가 MBC 새 주말극 '황금 무지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작사 측은 9일 "유이가 해외 일정 문제로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지 못했으나 최근 스케줄 조율이 급물살을 타 출연이 확정됐다"며 "출연 결정 직후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참석해 아역 배우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이는 고아 남매들 중 큰언니인 백원 역을 제안 받았다. 백원의 아역은 '해를 품은 달'의 김유정이 캐스팅됐고, 양아버지 한주 역은 김상중이 맡았다.

자신의 아역인 김유정과 상견례를 마친 유이는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황금 무지개'는 현재 방송 중인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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