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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후아유'의 첫방을 앞두고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여주인공 시온(소이현)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설정 때문에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온 역을 맡은 소이현은 "개인적으로는 귀신이나 영혼 같은 존재를 굉장히 무서워하는 편이라 실제로도 촬영장에서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며 "도망치고, 부딪히고, 비명이 빠질 수 없는 '영혼과의 신'을 촬영하고 나면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후유증을 겪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이 영혼으로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후아유'는 29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