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PD가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정글의 법칙' 벨리즈 편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PD는 24일 서울 SBS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1년 7월 19일 처음 '정글의 법칙'을 만들자고 기획했고 아프리카 답사를 다녀왔다. 벌써 3년이 됐다"며 "벨리즈는 벌써 아홉번째다. 이번 생존을 통해 스스로도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김병만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이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정글의 법칙' 집대성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지금까지 '정글의 법칙' 연출을 하면서 함께 하는 에피소드마다 여러 생존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각 멤버들의 한계와 극복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이는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과 김성수, 오종혁, 인피니트 이성열, 조여정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