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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사심 고백, "빅토리아와 '우결' 찍고 싶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19:17



가수 강타가 소속사 후배인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에게 사심을 드러내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강타가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타는 "솔직히 말하자면 이상형은 기본적으로 눈이 예쁜 여성이다"며, "눈이 예쁘면 얼굴도 예쁘더라. 인조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는 허용할 수 있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놀 줄 아는 현모양처가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놀 줄 아는 현모양처'가 어떤 의미인지 의아해 했다. "같이 술 먹고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의미를 뜻한다"는 그는 이상형에 가까운 특정 연예인으로 소속사 후배인 빅토리아를 꼽았다.

"나이로나 여러모로 봤을 때 빅토리아가 이상형에 가깝다. 만약에 여자로 본다면 빅토리아 씨다. 착하고 순수하다"며 쐐기를 박았고, MC 전현무는 "나랑 비슷하구나"며 맞장구를 쳤다.

강타의 이상형인 빅토리아는 과거 2PM 멤버 닉쿤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순수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강타는 "사실 소속사에 얘기도 했었다. 나도 예능 해보고 싶은데 빅토리아랑 같이 들어가면 어떨까 이야기 해 봤다"며 솔직하게 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MC들은 "강타가 소속사 이사고 빅토리아는 소속 연예인인데 관계 발전이 수월할 듯 한데?"라고 슬쩍 떠보자, 그는 "기본적으로 같은 소속사기 때문에 이 친구는 저를 남자로 안본다"며 선을 그었다.


방송을 보고 빅토리아가 당황해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그는 "계속 볼 친군데 괜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까 걱정된다"고 이야기 하자, "계속 볼 친구가 평생 봐야 하는 아내가 될 수도 있다"며 MC들은 그를 독려했다.

한편 시종일관 솔직한 답변으로 순수한 매력을 선보인 강타는 이날 게스트로 강타에게 코치를 받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 우승자 이예준이 출연해 "야한 이야기를 할 때 강타 코치가 굉장히 적극적이 된다. 목에 핏대를 세우면서 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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