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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일침, 유준상 고민에 "진시황의 욕심과 같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10:13 | 최종수정 2013-07-16 10:17


법륜스님 일침

법륜스님이 배우 유준상의 고민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법륜스님, 김성령,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홍석천이 출연해 100회 특집 힐링 동창회 편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함께 자리하지 못한 유준상이 화면으로 등장해 법륜스님에게 "요즘 들어 많이 지치려고 한다. 70세까지 안 지칠 수 있겠죠? 나이 들어서도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법륜스님은 "세상 만물 생성된 것은 언젠가는 소멸하게 된다. 꽃이 지는 것처럼 육신도 늙고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늙어가는 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저 분은(유준상은) 늙어도 지치지 않고 싶다고 말하는데, 그건 진시황의 욕심과 같다"고 일침을 가해 듣는 이들 모두에게 깨달음을 안겨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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