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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리 근황, 성형수술 중 동맥 터져 죽음 문턱 ‘과거 극복’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09:50 | 최종수정 2013-07-16 10:03


사진=(위)베이비목스 리브 시절 한애리 스포츠조선DB (아래)한애리 성형수술 후 인터뷰 모습

성형수술 도중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걸그룹 출신 한애리가 연극무대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16일 방송되는 tvN 'eNEWS' 화요일 코너 '기자 대 기자-특종의 재구성' 편에서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아픔을 겪었던 걸그룹 출신 한애리의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베이비복스 리브 멤버였던 한애리는 과거 턱 교정 수술을 받아 동맥이 터지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출혈이 멈추지 않아 엄청난 양의 혈액을 수혈받고 간신히 목숨을 건지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애리의 사고는 연예계 성형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을 정도로 큰 파문을 낳기도 했으며, 사고 이후 얼마간 종적을 감췄던 한애리는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한애리의 근황은 eNEWS를 통해 밝혀졌다. 취재 결과 한애리는 현재 서울 모 대학에서 연극영화과 재학생으로, 오랜 휴학 생활을 접고 연극배우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학교가 방학기간 중인 관계로 한애리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그를 평소 잘 아는 최측근들은 "한애리가 과거 성형 부작용이 있었던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밝은 모습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한애리는 eNEWS 기자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더는 성형으로 거론되고 싶지 않다"며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한편 한애리의 보다 자세한 사연은 16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tvN 'eNEW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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