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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유정이 MBC 새 주말극 '황금 무지개'에 출연한다.
'황금 무지개'는 일곱 명의 고아들이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살며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유정은 고아 남매들 중 큰언니 역할을 하지만 자신의 친부모를 알지 못한 채 고난을 이겨나가는 백원 캐릭터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메이퀸'과 마찬가지로 10회 내외의 분량이 아역들의 출연분으로 기획되고 있는 만큼 극 초반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황금 무지개'는 MBC '아이두 아이두'와 '마이 프린세스', '혼' 등을 연출한 강대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11월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