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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또 하나의 1000만 다운로드 게임을 탄생시켰다.
CJ E&M 넷마블은 9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출시 28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두의마블'의 경우 카카오톡 친구초대가 30명으로 제한된 이후 출시된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작 중 1000만 다운로드를 최단 기간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지난해 출시된 웹보드 게임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모두의마블'은 지난 11일 모바일로 이식돼 출시된 직후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틀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양대 마켓 점령, 6일 만에 다시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등극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발빠른 업데이트와 고객대응 등 차별화된 넷마블만의 서비스 역량으로 넷마블표 인기 모바일 게임들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