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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열린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7-05 09:23 | 최종수정 2013-07-05 09:23


영화감독 박찬욱의 '스토커'와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사진제공=CJ CGV무비꼴라쥬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박찬욱의 대표작과 강연을 함께 만나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 영화교육의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전문지 '씨네21', CGV무비꼴라쥬가 함께 하는 'KAFA+ 마스터클래스'가 '7월의 영화 마스터(Master)'로 박찬욱 감독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를 자세하게 되짚어 보고, 감독 자신이 선정한 주요 장면 '쇼트 바이 쇼트(Shot by Shot)'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한 영화감독으로서의 연출 철학을 전달한다.

박찬욱 마스터클래스를 기념해 7월 2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는 '박찬욱 감독 DAY'가 열릴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중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스토커' 등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KAFA+ 마스터클래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에게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로 지난 5월에는 정두홍 무술감독, 6월은 크리스티앙 전 칸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7월 25일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박찬욱 감독 마스터클래스'를 수강하기 원하는 영화인은 7월 18일까지 마스터클래스 담당자에게 성명(국문/영문), 영화경력사항, 연락처(이메일, 휴대전화), 수강신청 사유를 간단히 기재해 이메일(1992diey@kofic.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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