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아내 유호정 대신 MC자리 자청 '외조甲 남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08:30 | 최종수정 2013-06-25 08:30


사진제공=올리브

배우 이재룡이 허리 부상인 아내 유호정을 대신해 올리브 '올리브쇼; 임시 MC직을 자청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담당 이중화 CP는 "'올리브쇼'의 안방마님 유호정이 운동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면서 "이에 남편인 이재룡이 25일부터 3주간 대신 진행에 나선다. 유호정은 다음 달 23일 방송부터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쇼'는 최근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실용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여성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팁과 노하우, 생활 속의 다양한 궁금증 등을 전문가들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이재룡은 40~50대 남성을 대표하는 아빠로서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 아침 방송을 통해 다년간 쌓아 온 진행 실력과 요리 솜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스스럼없이 여성 방청객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솔직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이재룡이 첫 진행에 나서는 25일 방송에서는 밥상머리교육, 와인, 통곡물다이어트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푸드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40대 '국민 남편' 입장에서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재룡의 남다른 자식 사랑 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쇼'는 비교 테스트와 시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똑 부러지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입소문이 자자한 배우 유호정이 메인 진행자를 맡았으며, 보조MC로는 안혜경과 레이먼킴이 활약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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