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연애조작단'의 네 번째 의뢰인인 정유미의 상대 역으로 오는 24일 방송되는 9회에 첫 등장한다. 제작진은 "공유가 달콤한 목소리, 여심을 흔드는 미소로 '연애조작단'의 달달한 로맨스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라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유미는 한쪽 얼굴을 가린 채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4번째 의뢰인 '고스트녀'로 파격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와 정유미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에 이어 2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18일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인 공유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