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베키스탄전 중계로 ‘1대 100’ ‘일말의 순정’ 결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8:33



KBS 2TV '일말의 순정'과 '야구가 좋다' '1대 100'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경기로 결방된다.

11일 KBS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7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구 경기 중계로 인해 방송 예정이었던 '일말의 순정' '야구가 좋다' '1대 100' 등은 결방이 확정됐다.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생생 정보통' 역시 기존 방송시간보다 15분 축소 편성된 오후 7시 25분까지 마치고 7시 30분부터 최종예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 이후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는 '상어'와 '우리동네 예체능'은 정상 방송 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두 경기를 남겨 놓은 현재 3승2무1패, 승점 11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조 2위인 우즈베키스탄과 3위 이란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경기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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