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라이벌 걸그룹’ 이효리·유진 ‘한 무대 나란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09:44


유진 이효리 한자리에

'1세대 걸그룹 라이벌' 이효리와 유진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한다. 자신의 10년지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것.

'겟잇뷰티'는 유진이 MC를 맡아 인기몰이 중인 뷰티 프로그램으로 1세대 걸그룹 출신이자 라이벌 '핑클', 'SES' 출신의 두 미녀 스타가 여전히 건재한 가수와 MC로 한 무대에 섰다.

이날 이효리는 청순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히피 스타일과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배드걸 콘셉트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를 3일 밤새 촬영했다. 나를 위해 3일 밤낮으로 고군분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성희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작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10년동안 이효리 메이크업을 담당한 홍성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효리 메이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리빛 피부표현법은 물론 강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아이라인, 속눈썹 두 개를 올리는 고난도 메이크업 노하우를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내 메이크업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섹시퀸 이효리 스타일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 네일아트 노하우까지 전방위로 전한다. 이를 위해 이효리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담당 아티스트들이 총집합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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