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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결국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한다.
지난 17일 '일말의 순정'에 첫 등장한 손호영은 오는 여자 막지 않는 바람둥이 역할로 등장했으나, 이번 사고로 합류 3일 만에 하차수순을 밟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건 직후 손호영측은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라며 활동 전면 중단 입장을 냈으며, 이에 '일말의 순정'측 역시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합리적인 선에서 정리하기로 했다"며 "손호영이 촬영한 분량은 어느 정도 되긴 하지만 언제까지 등장할지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1일 밤 서울 강남 경찰서는 "이날 오후 손호영 소유의 승용차 안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며 "불법 차량 신고로 해당 차량을 지난 15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견인했지만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변사체가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