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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극 중 열정적이고 도도한 성격의 가야호텔그룹 외동딸 조해우 역을 연기한다. 손예진의 드라마 출연은 '개인의 취향' 이후 3년 만이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0년차를 넘긴 손예진은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밤 새는 것이 너무 힘들다. 어렸을 땐 밤을 새면 그냥 그런가보다 했고, 조금만 자면 멀쩡했다. 그런데 요즘은 드라마를 끝내면 몇 개월 동안 몸이 돌아오질 않는다. 일이 없을 땐 몸에 좋은 것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