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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진중권이 꼬마 김슬기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진중권이 나타나 "누가 내 허락도 없이 내 흉내를 내고 다니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금 아이를 데리고 뭐하는 짓이냐. 이건 아이에게 지적 폭력이다. 아이에게는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해야 할 것 아니냐"며 김원해를 몰아냈다.
하지만 진중권은 김원해보다 더 심하게 김슬기를 다그쳤다. 그는 "왜 뽀로로에게 친구를 강요하느냐"며 7세 김슬기와의 토론에 철학자 칸트, 데카르트 이론까지 꺼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해 공개구혼을 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