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 정석원의 깜짝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선 백지영의 콘서트장을 찾아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정석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콘서트장에 직접 등장한 뒤 무릎을 꿇고 장미를 건네며 "나와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의 키스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오는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MBC '나는 가수다'를 연출했던 김영희 PD가 주례를 맡을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