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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올랐다가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며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배우 이종혁이 개인적 의견을 남겼다.
이종혁은 지인이 쓴 글 "진짜 애국보수라면 미국까지 가서 대통령과 민족의 얼굴에 빅엿을 먹인 윤창중을 붙잡아 처형하자고 비분강개해야하는 거 아닌가?"라는 글을 리트윗 한 뒤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나라다...."라고 직접 씁쓸함을 담은 글을 올렸다.
한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대변인은 9일 귀국했으며 "주미대사 인턴과 함께 술은 마셨지만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치계는 물론 유명인사와 연예계, 외신들까지 각 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비난이 쏟아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