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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이 사업실패로 빚더미에 앉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해숙은 "급기야 사채에까지 손을 댔다. 결국에는 집 2채를 모두 날리고 사업을 접었다"며 "빚 독촉 전화가 오니까 집에 숨어 있게 되고 너무 무서웠다. 협박 전화도 받았다"고 힘들게 과거를 밝혔다.
결국 김해숙은 "내가 벌인 일이니까 당연히 내가 책임을 져야 했고, 그땐 남편도 병으로 일찍 죽고 아무도 없었다"며 빚을 갚기 위해 지방 행사 등 각종 행사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는 '내가 왜 여기까지 왔을까'하는 생각에 차 안에서 하염없이 울기도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