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 23일 공개 시범서비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3:18 | 최종수정 2013-04-23 13:18



넥슨은 23일 FPS게임의 명가 크라이텍이 개발한 신작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WARFACE)'의 공개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3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 밸런스 점검과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마친 넥슨은 매 테스트마다 수렴한 국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게임에 적극 반영, 한국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우선 중동 및 발칸지역을 배경으로 한 '협동모드(PvE)'에서 80개의 다양한 캠페인을 바탕으로 매일 새로운 미션들을 무작위(랜덤)로 제공, 게임에 신선함을 더한다. 또 '팀데스매치', '폭파미션', '공습요청', '돌격미션' 등 보다 다양해진 전투모드(PvP)를 지원, 지금까지의 '킬데스'(Kill & Death) 미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총기 55종과 방어구 45종, 총기부착물 39종, 스페셜 무기 13종 등 총 152종에 달하는 실제와 같은 다양한 장비아이템도 함께 오픈한다.

넥슨은 '워페이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1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각 병과 별 고급총기를 제공하고, 캐릭터 생성 및 튜토리얼 완료 시 제공하는 게임머니를 2배로 상향 지급한다.

또 튜토리얼 미션을 완료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를, '조준 사격의 제왕', '원샷원킬', '최고의 암살자'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달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1대), 그래픽카드(5개), 메인보드(5개) 등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워페이스' 오픈과 함께 넥슨 PC방을 통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무기 및 방어구 등 다양한 장비 아이템을 고급 등급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험치' 및 '게임머니', '벤더 포인트' '부활코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PC방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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