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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컴백’ 조용필 이런 시절도…안성기와 까까머리 사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17 11:22 | 최종수정 2013-04-17 11:36



10년만에 신곡 '바운스'로 돌아온 '가왕' 조용필의 컴백이 눈부신 가운데 배우 안성기와의 동창 사진이 새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지도 최강의 중학교동창, 안성기-조용필의 놀라운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그들의 과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중학교 시절의 안성기와 조용필. 현재는 가요계와 영화계의 대부이자 국민적 스타로 성장한 두 사람은 교복차림으로 어린 시절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안성기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조용필과 중학교 동창이다. 우리 집에 놀러올 정도로 친했다"며 "사실 조용필이 음악을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당시 조용필은 조용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아이였기 때문"이라고 조용필의 유년시기 성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조용필은 '바운스'로 17일 오전 음원사이트 '벅스뮤직'과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제가수'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조용필은 이날 오전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한 '헬로(Hell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인기에 가속을 붙였다. 그는 23일 신곡 '바운스'가 수록된 19집 '헬로(Hello)'의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연 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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